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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나 말그릇/ 비울수록 채우는 말그릇 김윤나 작가님 글 빠져보자알아두면 쓸데있는 인문과 책(알쓸인책) 2020. 2. 13. 15:46
이번은 많은 분들이 본 <말그릇> 이라는
책을 추천해 드릴까 해요 김윤나 말그릇은
말하는 태도와 자세에 대해서 진지하고
깊이있게 다가오는 책입니다.
비울수록 채우는 말그릇, 김윤나 작가님의
글에 빠지려 가보죠김윤나 말그릇 말하는 태도와 자세
어릴땐 말은 그냥 하면 되눈 줄 알았습니다.
입에서 나온다고 다 말이 아니고 남들의
말을 듣는다고 경청 이 아니었습니다.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이 책 말그릇 을
보고 생각으로만 맴돌던 것을 오늘 이렇게
여기에 적어 봅니다. 오늘 나의 말 그릇은
얼마나 되는지 한 번 느껴봐요
"사람의 말 한마디를 바꾸는 게 생각보단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말'이란 것은
기술이 아니라 매일매일 쌓아 올려진 습관에
가깝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나이가 적지않은 때 잘못된 말 습관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리 쉽게
바꾸긴 힘들더라고요 나도 자신을 바꾸는 게
어려운데 남은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진
않으리 란 생각이 듭니다. 갑자기 안된다고
가만히 있을 순 없었죠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이것도 연습이 필요한 것이구나' 하고 말이죠
"말은 당신을 드러낸다. 필요한 말을 제때 하고,
후회할 말을 덜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말로
한 명이라도 더 살리고 키워낼 수 있으면 좋겠다.
당신의 말은 당신이 없는 순간에도 사람들의
마음속을 떠다닌다. 그러니 진정한 말의 주인으로
살아 가기를 무었보다 도 당신의 일상이 말
때문에 외로워 지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말그릇 중에서-
저자 이기주님 의 진심이 느껴지는 글...
'일상에서 외로워지지 않기를 바란다 는 말'은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기도 하지만
상대의 마음에 비수가 되어 날아가 꽂히기도
합니다. 내 말이 누군가의 가슴을 아프게했다면
그 아픔은 다른 누군가에 의해 나에게 되돌아
옵니다. 제 경험상 누군가를 아프게 했다고 당장
어떻게 되는 건 아니지만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처럼 그렇게 된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말의 중요성을 알고 난 후에는 말을 잘
못할 것 같으면 그냥 침묵으로 버티는게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중요한 선택의 순간, 우리에게는 질문이
필요하다. 그것은 두루뭉술한 내 마음속에서
뚜렸한 해답을 찾게 만든다. 질문은 화살표가
있기 때문에 조준점이 명확하다."
-말그릇 중에서-
아는 지인이 결정 장애가 있어 자주 톡을 하며
자꾸 뭔가를 물어 온다. 나는 성의를 다해 결정과
선택을 도우미 해 줬다. 하지만 자꾸 반복이 되자
내 취향이 그 사람을 색칠하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어느날은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나에게 질문을 하지 말고 자신의 마음속에
질문을 던져 보라고' 그 후로는 아주 가끔 자신의
선택에 대하여 물어온다. 사람은 한꺼번에
고쳐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변화를 시도하려는
노력에 그냥 덤덤하려 나도 애쓰고 있습니다.말그릇 작가 김윤나
어떤 한 책이라도 그 책이 나를 어찌해주는건
아닙니다. 방향도 알려주고 쉬운 예를 알려주어
행동으로 옮길 때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죠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말대로 살아간다.' 는
말이 생각 나는데요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인데요 언어의 온도를 관찰하고 잘 살펴 자신과
타인에게 좋은 미소를 짓게 해주는 말들을 하게
해주는 책 <언어의 온도>입니다. 우리는 시간 속에
살고 그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겨 사람들과
대화하며 앞으로 나아가 게 될 때 이 책이 당신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알아두면 쓸데있는 인문과 책(알쓸인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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